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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종합] ‘불청’ 김장으로 대동단결X백운산 방문 사주풀이에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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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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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배우 강문영의 역술가 아버지가 청춘들의 사주풀이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강원도 평창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완선이 “한우축제를 하고 오느라고 늦었다”며 깜짝 방문했다. 앞서 김정균은 김완선을 보려고 불청에 출연했다고 밝혀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졌다. 김정균은 거울을 보며 머리까지 매만지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후 김정균은 김완선을 보고 “제가 말이 좀 없다”며 내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도 어색한 듯 “이 불빛에서 보면 안 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청춘들은 김완선이 사온 한우 야식을 먹었다. 이에 최성국은 "행사 끝나고 고기 사오니까 정말 가족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아침, 김정균은 마파두부를 만들어 청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완선은 김정균표 마파두부를 맛있게 먹었고 김정균은 "이래서 요리들을 하나보다.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김정균은 청춘들의 성화에 김완선 앞에서 전매특허인 아재개그를 펼쳤다. 하지만 김완선이 "초등학교 때 장난꾸러기 남자애들이 했던 거 아니냐"고 시원찮은 반응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문영의 총지휘 하에 청춘들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김장을 시작했다. 청춘들은 전날 절여놓은 배추를 갖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열심히 맡은 일을 했다. 이에 김국진은 "김장을 정석대로 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청춘들은 김장을 담그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강문영의 손맛과 함께 임오경의 노련한 손길도 더해졌다. 임오경은 무채와 겉절이 담당. 그는 노룩커팅으로 무채를 썰어 시선을 강탈했다. 김완선은 "김장도 해보고 불청 하면서 안해 본 게 없다"고 덧붙였다. 임오경은 김준선에게 첫 포기를 맛을 보여줬고 "맛있게 맵다"는 말에 즐거워했다.

그런가 하면, 청춘들이 김장을 담그면서 김준선에게 노래를 청했다. 김준선은 "다들 고생하는데, 이제 뮤지션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힘을 불어넣어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선은 ‘일일 DJ’를 자처한 가운데, 추억의 팝송과 춤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청춘들은 김준선의 음악 리믹스에 흥을 폭발시키며 김장 노동의 고단함을 씻어냈다. 이후 블루스 타임에서 김정균과 강문영이 끈적한 19금 댄스를 선보여 포복절도케 했다.

그런가하면, 강문영의 아버지인 역술인 백운산이 간식을 사들고 깜짝 방문했다. 백운산은 김국진의 사주풀이로 “53세에 대운이 바뀌면서부터 내년에 귀인을 만나고 돈이 모여서 백만장자가 될 거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강수지는 ”역마가 강해서 외국에서 살아야 한다“고 풀이했다.

백운산은 두 사람의 궁합이 좋다고 말하면서 “다만 성격이 조금 안 맞으니 서로 양보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백운산은 김광규를 비롯해 구본승, 최성국, 오연수 등의 사주풀이를 직접 해줬고 “모두 결혼을 두 번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이 “여기 그런 사람들만 모아놓은 프로그램이다”고 직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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