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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슈퍼루키' 최혜진, 체육특기자로 고려대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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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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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해 US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아마추어로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슈퍼루키’ 최혜진(18)이 고려대에 진학한다.

최혜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G스포츠는 14일 “최혜진이 고려대 수시모집에 체육특기자로 국제스포츠학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학산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최혜진은 올해 아마추어 자격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과 BOGNER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 8월 프로로 전향했다.

8월 프로 전향 이후에도 한화클래식 5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슈퍼루키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혜진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골프 선수 생활과 학업 병행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최선을 다해 2018시즌 학업과 골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최혜진에 앞서 김효주(23), 리디아 고(20), 김세영(24), 전인지(23) 등이 고려대를 졸업했거나 현재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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