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마녀의 법정' 정려원, 母 대신 사과하는 윤현민에 분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윤현민에게 경고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10회에서는 곽영실(이일화 분) 죽음의 진실을 알고 오열하는 마이듬(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욱(윤현민)은 마이듬에게 고재숙(전미숙)에게 들은 말을 전하려고 했다. 하지만 마이듬은 "나도 안다. 우리 엄마 죽은 거"라며 "어머님이 뭐라고 하냐. 어쩔 수 없다고 하냐. 20년 전은 그렇다 치자. 근데 나 봤잖아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이듬은 "내가 엄마 사진 가지고 가서 물어봤잖아요. 근데도 입 닫고 있었죠? 너무 뻔뻔하고 가증스러워서 말도 안 나온다"라고 분개했다.

여진욱은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마이듬은 "미안해하지 마요. 여검이 아니라 어머니가 말해야지"라며 "그리고 이게 미안 정도로 넘어갈 일 아닌 거 알죠. 무슨 짓을 해서라도 여검 어머니가 우리 엄마한테 한 짓 그대로 갚아줄 거다. 이런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앞으론 진짜 엮이지 맙시다"라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