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전광렬, 무릎 꿇은 허성태에 "김권, 돕겠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마녀의 법정' 전광렬이 김권을 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9회에서는 공수아(박소영 분)의 죽음에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는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수아(박소영)를 폭행한 안태규(백철민)는 백민호(김권)와 함께 공수아를 야산으로 옮겼다. 백민호는 "지금이라도 신고해야 한다"라고 했지만, 안태규는 공수아를 굴러떨어뜨렸다. 그때 병원만 데려갔어도 살 수 있었지만, 공수아는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공수아 시체 옆에서 백민호의 신분증이 발견됐고, 경찰은 백민호 집에 들이닥쳤다. 그 시각 백상호(허성태)는 조갑수(전광렬)를 찾아가 백민호를 살려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조갑수는 "뭐 이만한 일로 무릎 꿇고 그러냐. 나한테도 조카나 다름없는 애다"라며 백민호를 빼내주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