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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K 김선형, 발목 인대 접합수술…12주 재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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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K 김선형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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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주전 가드 김선형(29ㆍ187㎝)이 발목부상으로 12주간 경기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SK는 18일 김선형이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파열과 종골(복숭아뼈 아랫부분) 일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이날 오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팀 닥터인 양규현 박사의 집도로 인대 접합 수술을 마쳤다"고 했다.

SK는 재활에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형은 지난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골밑슛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SK는 김선형의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전력에도 큰 공백이 생기게 됐다.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위해 다음달 소집될 예정인 국가대표에도 전력 차질이 예상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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