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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원로배우 故 김보애, '뇌종양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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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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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원로배우 故 김보애의 빈소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4일 세상과 이별했다. 향년 78세.김보애는 지난 1950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해 '종자돈', '외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김보애는 배우 김진규와 결혼한 이후 딸 김진아와 아들 김진근을 슬하에 뒀다. 김진아는 지난 2014년 암투병 끝에 사망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9시15분이며, 장지는 신세계 공원묘지이다. 2017.10.16./뉴스1 사진=사진공동취재단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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