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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즐겁고, 뜻깊은 주말”…공효진, 문재인 대통령과 ‘셀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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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공효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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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즐겁고도 뜻깊은 남다른 주말을 보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뭐든. #luckym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문 대통령, 공효진, 엄지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식당에서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는 공효진, 엄지원, 문 대통령이 영화 '미씽'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엄지원, 공효진과 함께 영화 '미씽'의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영화 '미씽'은 남편과 이혼 후 딸과 함께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워킹맘 지선(엄지원)이 조선족 보모 한매(공효진)가 다은을 데리고 사라지자 한매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담아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이 끝난 후 무대 위로 올라 "지선과 한매는 고용인이자 피고용인이기도 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이기도 한 관계인데 동시에 두 여성이 똑같은 처지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라진 여자라는 제목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소외되고 있다는 이중적인 뜻이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GV 이후 문 대통령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언희·오석근·김의석·이현석 감독, 엄지원, 공효진, 부산지역 영화학과 학생 등 20여 명 등과 함께 중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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