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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팝업★]"시트콤→가족극→로맨스" 정소민, 흥행 3연타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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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정소민의 안목이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까. 정소민의 첫 tvN 입성작이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정소민이 출연한 모든 드라마는 순항을 보였다. 네이버TV와 KBS 2TV에서 방송된 ‘마음의 소리’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각각 4.7%와 36.5%의 시청률(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는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의 애봉이 역으로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줬고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준(안중희 역)과의 로맨스로 달달함을 불러일으켰다. 정소민에게 첫 도전이었던 시트콤과 주말 가족극 장르는 작품성에 대한 호평과 화제성을 이끌며 종영을 맞았다.

연이은 흥행에 성공한 정소민은 후속작으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택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홈리스 윤지호와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며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 극중 정소민은 서울 상경한 드라마 보조작가 윤지호 역을 맡았으며 남세희 역 이민기와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수지타산 로맨스라는 새로운 소재로 방영 전부터 신선함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배우 이민기의 3년 만 복귀작이라는 점에 있어서도 눈길을 끌었다. 또 30분 앞당긴 편성은 더 확실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민기와의 케미스트리다. 로맨스가 주를 이루는 작품인 만큼 상대 주인공과의 호흡이 얼마나 좋은가가 흥행의 관건이 된다. 이민기와 정소민의 로맨스 호흡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정소민의 흥행 3연타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월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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