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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민지가 1년 8개월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민지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합류를 확정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유승호와 채수빈, 엄기준, 황승언이 출연한다. 이민지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청년창업을 준비 중인 조지아(채수빈 분)의 동업자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베스트 프렌트 역으로 등장한다.
이민지의 이번 복귀는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첫 복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과 영화 '꿈의 제인' 등에 출연해왔지만 드라마 출연은 약 1년 8개월 만인 것. '응답하라 1988' 출연 당시 성덕선(혜리 분)의 단짝 친구 장미옥 역으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꿈의 제인'을 통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로봇이 아니야'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W'의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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