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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첫 티저 공개…분노+슬픔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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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2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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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의 들끓는 분노와 슬픔이 담긴 티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영상 속에는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의 분노와 슬픔이 담겼다. 현실 속 추악한 여성아동성범죄 사건의 중심에 선 두 사람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휘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끝내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뉴스 영상을 바라보던 두 사람이 점점 끓어오르는 안타까움과 분노로 표정이 일그러지고, 끝내 슬픔을 주체하지 못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든다.

또한 이듬과 진욱의 얼굴 위로 쏟아지는 강렬한 불빛, 분리되고 교차되는 장면들과 긴장감을 더하는 음악은 복잡하게 뒤섞인 이들의 감정을 더욱 고조시키며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마녀의 법정’ 측은 “티저 영상 속 이듬과 진욱의 감정 변화 모습은 실제 '여성아동성범죄 사건'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 것"이라면서 "'마녀의 법정'을 통해 이제껏 보고 듣고 느끼면서도 제대로 말하지 않았던 '여성아동성범죄 사건'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시선이 담긴 사회적 담론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듬과 진욱의 극한 감정을 응축한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기대를 얻고 있는 '마녀의 법정'은 2017년 가장 도발적인 문제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9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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