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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비행소녀’ 아유미, 日 새로운 트렌드 ‘아저씨 대여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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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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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아유미가 일본의 '아저씨 대여 서비스'를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 아유미는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아저씨 대여 서비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저씨 대여 서비스는 시간당 약 10000원으로 최근 일본 젊은 여성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서비스다.

아유미는 "친구한테 들은 사이트였는데 아저씨를 대여해주는 사이트다. 친구가 온다고 해서 홈파티 준비를 위해 셰프 아저씨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유미가 "채소가 가득하고 건강하고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 싶다"고 조언을 부탁하자 셰프 아저씨는 홈파티에 어울리는 적당한 요리와 재료를 소개했다.

아유미는 "전문가한테 배울 기회가 별로 없는데 요리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았다.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저씨 대여 서비스’란, 아저씨가 여성들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 주거나 여러 가지 상담을 해주는 이색 서비스로 지난 2013년 시작된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다. 또한 쇼핑이나 가구조립 등의 육체노동을 맡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차를 함께 마시며 상담을 하거나 혼자 가기 어려운 장소 등에 동반하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등록된 남성들은 30-60대 사이의 연령대가 대부분이며 해당 아저씨를 1시간 대여하는데 1천 엔(한화 약 1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 MBN 예능 '비행소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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