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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종합]`별별며느리` 김청, 함은정・이주연 비교하며 “잘못 키웠다” 탓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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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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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김청이 함은정의 소중함을 알았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73, 74회에서는 나명자(김청 분)가 황금별(이주연 분)과 황은별(함은정 분)을 비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명자는 황은별에게 갈비찜을 주려 했다. 하지만 황은별은 “이제 와서 왜 이래? 안 하던 짓하니까 아픈 거잖아”라며 화를 냈다. 결국 나명자도 분노해 갈비찜을 뒤엎었다. 나명자는 황은별에게 “억지로 먹으란 소리 안 할 테니 가”라며 소리쳤고, 황은별은 눈물을 참으며 돌아 나왔다.

이후 황금별은 나명자에게 황은별 탓을 하며 투덜거렸다. 이에 나명자는 “왜 네가 나서. 왜 내 허리 아픈 걸 은별이 탓으로 돌려”라면서 화를 냈고, 황금별에게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이에 황금별은 박민호(차도진 분)에게도 황은별 탓을 하며 짜증냈다. 황금별과 황은별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박민호와 최한주(강경준 분)는 자매를 화해시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황금별은 끝까지 황은별 탓을 하기 바빴고, 분노를 못 이겨 맥주를 뿌리기까지 했다. 이에 맞대응한 황은별은 “저런 애랑 무슨 화해를 하냐”며 혀를 찼다.

한편 박민호와 최한주는 박상구(최정우 분)가 보낸 내용 증명을 전달 받았다. 증여를 취소한다는 증명이었다. 이에 박민호는 “결국 카페 날리겠다는 거야?”라면서 급히 박상구의 집을 찾았다. 그러면서 박상구의 집을 뒤졌지만, 결국 찾으려던 것을 찾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박민호는 신영애(조경숙 분)에게서도 분노를 받아야 했다. 신영애는 박민호에게 “내 아들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면 네 눈에서도 피눈물 나게 하겠다”며 울분을 터뜨렸고, 쫓아 나온 최한주에게 “넌 속으면서도 모르냐”고 답답함을 토했다.

이 가운데 나명자는 황금별과 황은별을 비교하며 지난 삶을 탓했다. 이에 황금별은 “왜 다들 황은별 타령만 하냐. 엄마가 날 이렇게 키웠지 않냐”고 큰소리쳤고, “우리 차별하면서 키운 엄마가 제일 나쁘다”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이후 극 말미에서는 황금별이 화장실에서 만난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대방은 황금별을 밀치고 나갔고, 황금별은 세면대에 배를 부딪치고 하혈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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