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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가을 페스티벌 '2017렛츠락' 58팀 무대에 4만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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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렛츠락페스티벌’이 4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지난 23일과 24일 펼쳐진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은 국내 최고의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환상의 무대를 선사했다.

세계일보

23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 밴드 ‘넬’을 비롯해 검정치마, 존박, 곽진언, 박원 등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보였고 피스스테이지에서는 밴드 YB와 칵스, 잔나비, 장미여관+형돈이와 대준이 등이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면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또 올해 새롭게 꾸민 유 스테이지에는 신예 욘코가 스타트를 끊고 오지은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24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국내 최고의 혼성보컬그룹 어반자카파를 필두로 10cm, 스탠딩에그,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피스스테이지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변함없는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다양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수변무대인 유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가을방학이 가을 페스티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노브레인, 크라잉넛, 짙은, 이승열, 슈가도넛, 전기뱀장어, 신현희와 김루트, 마르멜로, 호아, 이브. 술탄오브더디스코, 쏜애플, 더 모노톤즈, day6, 실리카켈, 악어들, 프롬, 뷰티핸섬, 블루파프리카, 406호프로젝트, 허니스트 등 양일간 총 58팀이 출연하며 렛츠락의 무대를 빛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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