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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수)

한서희 효과? 소속사 '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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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을 받은 한서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소속사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오전 현재 한서희의 소속사 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접속량 초과로 접근이 불가한 상태다. 한서희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면서 그의 소속사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한서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심경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걸그룹 데뷔를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는 자신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규정하면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악플러들을 향해 욕설과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날 자신이 요즘 '연예인병'에 걸렸으며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또한 그는 탑과 연인 관계였던 사실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하게 된 과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서희의 인스타 라이브 방송은 약 8000여 명이 시청했다. 한서희는 탑과 사귄 게 사실이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그분(탑)과 만났던 게 사실이다. 사귀었다. 친한 언니를 통해 저랑 연락하고 싶다고 해서 알게 됐다. 몇몇 기자분들은 탑이 먼저 접근한 사실을 알고 있다. 재판 당시에 화면에 자료들을 띄웠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락은 안한다. 지금 다른 핸드폰을 사용 중인데, 얼마 전에 메신저에 들어가니 '최승현 님이 한서희 님을 친구 추가 했습니다'라고 뜨더라. 그래서 바로 삭제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택에서 7차례나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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