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컷] '변혁의 사랑' 공명, 깊어진 눈빛 속 남성미…이유있는 변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변혁의 사랑' 공명이 치명적 뇌섹남으로 연기변신에 나선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측은 25일 눈빛부터 확 달라진 공명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학력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공명은 극중 철부지 재벌3세 변혁의 사고처리 전담반이자, 엘리트인권제훈을 연기한다. 강수그룹 경영지원실 비서팀 과장 권제훈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엘리트다.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실상은 변혁이 친 사고 뒤처리를 담당하는 변혁의 절친이자, 그의 그림자로 늘 결핍을 안고 있다. 공명은 이번 차가운 뇌섹남 권제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날카로운 분위기의 뇌섹남으로 변신한 공명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범접하기 어려운 철벽 차도남의 아우라는 그가 연기할 권제훈의 캐릭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수트를 차려입고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어른 남자의 비주얼부터 웃음기 전혀 없는 표정과 쓸쓸함이 담긴 깊어진 눈빛은 단순히 외적인 변신을 넘어 성숙한 연기 변신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세상 물정 모르는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과 달리 세상 이치에 적응하고 적절히 이용할 줄 아는 권제훈은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고 칠까 365일 24시간 '변혁 찾아 삼만리'로 고생길을 예약한 권제훈과 변혁의 아웅다웅 브로맨스도 기대를 모은다. 낙원오피스텔에 불시착한 절친 변혁과 이웃이자 대학 동기인 백준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공명의 활약이 주목된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이번 권제훈 캐릭터에 대한 공명의 열의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한층 성장하고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공명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변혁의 사랑'은 현재 방송 중인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