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카이, 시체 놀이 중인 김진경에 반해…독특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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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카이가 김진경과 독특한 첫 만남을 이뤘다.

24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 '안단테'에서는 이시경(카이 분)이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가게되는 이유로 전반적인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이시경은 집이 갑작스럽게 망하게 돼 시골로 이사가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시경은 가족들과 함께 시골로 향했고 나무 위에 널브러져 있는 김봄(김진경 분)을 발견했다.

이시경은 김봄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봄은 독특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고, 이시경과 앞으로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앞서 이날 이시경은 엄마의 눈을 피해 게임에 푹 빠진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시경은 엄마 오정원(전미선 분) 몰래 게임을 하다, 엄마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자 빛의 속도로 인터넷 강의를 듣는 착실한 학생으로 변모해 웃음을 안겼다.

첫 정극 연기임에도 카이는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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