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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씨네타운' 김지숙 "'밀정' 김지운 감독, 친동생 떠나 매력적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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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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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김지숙이 친동생인 감독 김지운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연극 '장수상회'의 배우 신구와 김지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숙은 친동생이자 영화 '밀정'의 감독 김지운에 대해 "저한테는 애기 같은 동생이다. 가족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인간적으로 굉장히 매력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 일에 엄청 열정을 가지고 집중해서 하는 자세도 좋고, 동생을 떠나서 매력적인 감독"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지난해 5월 초연 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작품은 평생 뚝심을 지키며 살아온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신구 분)이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손숙/김지숙 분)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 앞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연애 초보'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영화보다 더 큰 사랑과 감동으로 펼쳐 낸다.

또한 사랑 앞에서 누구나 소년, 소녀가 되는 모습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과 감동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전할 예정. 연극 '장수상회'는 오는 10월 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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