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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한끼줍쇼' 김해숙X김래원, 국민母子의 따뜻한 한끼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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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국민모자' 김해숙, 김래원이 따뜻한 한끼를 얻어먹는데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김해숙과 김래원이 밥동무로 출연해 하남시 덕풍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해숙은 "'한끼줍쇼'를 처음부터 봤다. 요즘도 계속 보고 있다"고 애청자임을 밝히며 "무작정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갈 거다. 담을 넘어서라도 무조건 먹을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김래원은 수요예배를 위해 외출하려는 한 집주인에게 "식사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기도해달라", "영화 잘되게 기도해달라", "'한끼줍쇼' 더 잘되게 기도해달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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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래원&강호동은 한 집에 입성하며 성공하는 듯했으나, 집안 사정상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다. 이어 다른 집에 도전한 가운데 그 집은 길거리에서 만난 소녀 세이의 집이었다. 아버지 회사가 멀어 송도에서 덕풍동으로 이사 온 집이었다. 인상 좋은 부부에게는 맏딸 송이와 튼실한 쌍둥이 남매 세이, 재이 삼남매가 있었다.

김래원과 강호동을 위해 차돌 쭈꾸미 볶음, 순두부찌개, 감자볶음, 달걀말이 등 입맛부활 건강식이 준비됐다. 세이는 강호동에게 "많이 드세요. '한끼줍쇼' 보니 잘 드실 수 있더라구요"라고 강호동을 챙기며 강호동의 팬임을 인증했다. 독거남 김래원은 쌈이면 쌈, 국이면 국 무서운 집중력으로 한끼를 흡입했다. 무한매력 쌍둥이들 덕에 화기애애한 식사자리가 이어졌다.

김해숙&이경규는 잇따른 실패 끝에 신혼인 딸이 근처에 살고 있는 어머니의 허락으로 한 집에 입성했다. 두 사람은 집 구경에 나섰다. 그 집 안에는 와인 창고, 찜질방까지 있었다.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직접 설계한 드림하우스였다.

두 사람을 위해 고기전, 명란, 각종 나물들 등 어머님표 집밥 한상이 차려졌다. 김해숙은 "진짜 맛있다. 나물 정말 좋아한다"며 "방송 보면 후회할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폭풍흡입했다.

김해숙, 김래원은 화목한 두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나눈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온기를 가득 채웠다. 이에 김해숙은 딸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김래원도 미래 결혼생활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희생부활자' 30초 홍보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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