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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비행소녀’ 미령랜드X궁여진X사케유미, 소녀들은 행복합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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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비행소녀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는 결코 쉽지 않은 여자들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주방 요정 조미령은 이날 낯선 전자기기와의 조우로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매실청으로 호쾌하게 시작한 듯한 하루는 가정용 스크린을 설치하면서부터 삐그덕 거리기 시작했다. 홀로 집에 스크린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조미령은 키가 닿지 않아 낑낑거리는가하면, 작동이 익숙하지 않아 한참을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영화 한 편을 다운받기 위해 사이트에 가입을 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애를 태워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영화 다운로드가 시작되자 조미령은 주종목인 요리를 시전 했다. 영화와 함께 즐기기 위해 깐풍기를 손수 만든 조미령은 하루 종일 쏟아 부은 에너지가 아깝지 않은 여유로운 저녁을 보냈다.

최여진은 미국에서 열리는 줌바 컨벤션 참석을 위해 출국 준비에 나섰다. 캐리어를 꾸리는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할 뿐. 최여진은 외국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사러 마트에 들러 홀로 장을 보러 갔다. 최여진은 이곳에서 시식코너 방문부터 안마의자 판매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최여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상시 마사지 기계들을 곁에 두는 생활을 보여 왔기 때문. 장보기를 끝내고 돌아온 최여진은 간이 욕조에서 여행에 가기 전 피곤함을 풀어냈다.

홀로 사케뷔페를 방문한 아유미는 이곳에서 팬들과 조우했다. 먼저 알아봐주는 팬에게 아유미는 사케 소믈리에의 위엄을 보여줬다. 팬들의 취향에 따라 사케를 추천해준 것. 이에 이어 아유미는 자신이 만들어온 안주를 팬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팬들 역시 이런 아유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모습이었다. 비어있는 집에 들어온 아유미는 전혜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혜빈은 어딘지 외로워 보이는 아유미의 음성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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