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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친절한 프리뷰] '구해줘' 서예지·우도환, 두번째 재회…역대급 장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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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구해줘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구해줘' 서예지와 우도환이 두번째로 재회한다.

16일 방송될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에서는 임상미(서예지)와 석동철(우도환)이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임상미와 석동철은 구선원 내부에서 서로의 존재를 처음으로 파악한 후 식판 밑으로 쪽지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홍소린(전여빈)을 매개로 정보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첩보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던 터. 특히 임상미의 엄마 김보은(윤유선)에게 은밀히 놓은 주사의 약물을 찾기 위해 임상미는 강은실(박지영)의 개인 방에, 석동철은 조제실에 잠입하는 등 각자의 수색 활동을 펼치며 심장 쫄깃한 작전을 진행했다.

이에 임상미와 석동철이 긴장감 넘치는 두 번째 재회를 나누는 현장이 공개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늦은 밤, 구선원 건물 밖에서 임상미를 발견한 석동철이 몰래 임상미의 팔을 잡아당기며 은밀한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것. 특히 석동철의 기습적인 끌어당김에 당황한 임상미가 순간적으로 소리를 지르려고 하자, 석동철이 임상미의 입을 손으로 막으며 벽 뒤로 숨는 박력 넘치는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다.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긴장감 속 다급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남녀의 케미스트리가 순간적으로 '폭발'하며 '역대급 장면'을 예감케 하고 있다.

서예지와 우도환은 비밀스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해당 장면 촬영에서 낮고 빠른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주위를 살피는 연기로 긴박함을 배가했다. 우도환이 서예지의 입을 막는 장면에서는 순간적으로 '사이비 스릴러'가 '멜로'로 변하는 듯한 '묘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더욱이 이들의 아찔한 재회 현장을 기어이 발견하고 다가오는 '방해꾼'의 존재와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떠한 대처를 보였을 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모인다.

'구해줘' 제작진 측은 "임상미와 석동철은 이 장면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된 두 사람의 만남을 간절히 바라던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와 설레는 감정을 동시에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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