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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어제(15일) 충격의 끝내기 패배를 당한 선두 KIA가 오늘은 타선의 힘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롯데에 9회 말 두 점을 내주고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오늘 kt를 상대로 초반부터 '화풀이'에 나섰습니다.
3회 김선빈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무려 10개의 안타를 터뜨려 9점을 뽑아내는 무서운 방망이 쇼를 펼쳤습니다.
4회에 이범호의 솔로 아치로 일찌감치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습니다.
4안타를 터뜨린 김선빈은 타율을 3할 8푼대로 다시 끌어올려 생애 첫 타격왕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KIA 선발 헥터는 시즌 18승으로 팀 동료 양현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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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롯데는 이대호의 선제 솔로 홈런과 선발 송승준의 호투로 SK를 눌렀는데, 롯데에 한 경기 반 차로 쫓기고 있는 3위 NC는 넥센과 중반까지 치열한 타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갈 길 바쁜 6위 LG는 한화에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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