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황금빛 내 인생’에는 진짜 부모에게로 가겠다고 말하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은 아침 식사자리에서 “저 그 집으로 갈게요”라고 말했다. 서지수(서은수 분)와 서지호(신현수 분)가 크게 당황한 가운데 양미정(김혜옥 분)은 “지태 너 두바이 가기 전에 엄마 외갓집에 가 있었던 거 기억나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지태(이태성 분)이 “두바이 가기 전에, 네 엄마 아프다고 아버지하고 둘이 살았던 그 때요?”라고 되묻자 양미정은 “그 때 사고가 있었어”라고 죽은 친딸 지안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서지안은 이를 막아서며 “내가 말할게 엄마. 그때 지수 말고 다른 쌍둥이 한 명이 죽었대. 그리고 날 주우셨대, 두바이 가기 직전에. 내가 버려진 아인 줄 알았대 엄마 아빠가”라고 설명했다.
서지호는 “그럼 큰 누나가 우리 진짜 누나가 아니라는 말이야?”라고 물었고, 서지안은 “어떻게 찾아왔는지 모르지만 만났어. 그래서 그 집에 들어가기로 했고”라고 털어놨다. 뭐하시는 분이냐는 말에 양미정은 해성그룹 사람들이라고 밝히며 받아들일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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