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박건우(두산)가 시즌 17호 아치를 터뜨리며 삼성의 추격을 따돌렸다.
박건우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앞선 2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건우는 2회 2사 1루서 삼성 선발 황수범의 2구째를 공략해 좌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0m.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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