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익래 기자] 3년차 외야수 최민창이 1군 데뷔전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한다.
LG와 한화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4차전을 치른다. LG는 차우찬, 한화는 김재영을 선발로 내세운다.
LG는 이날 경기에 앞서 라인업에 약간의 손질을 가했다. 세 경기 연속 실책을 범한 문선재가 경기에서 빠지며 최민창이 그 자리에 투입된다.
2015년 LG에 2차 2라운드로 입단한 최민창은 아직 1군 경력이 없다. 이날이 데뷔전.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전 "타격 재능이 있는 선수다. 수비도 동기인 (안)익훈이가 워낙 좋아서 그렇지, 민창이도 나쁘지 않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좌익수와 우익수 선택지를 그에게 줬고, 최민창이 우익수를 택했다.
한화는 최진행과 이성열 좌우 거포가 대타로 대기한다. 김회성이 1루 수비에 나서며 윌린 로사리오가 지명타자로 들어선다. /ing@osen.co.kr
▲ 16일 잠실 LG-한화전 선발 라인업
- LG : 안익훈(중견수)-최민창(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재율(3루수)-정성훈(1루수)-이형종(좌익수)-최재원(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 선발투수 차우찬.
- 한화 : 오선진(2루수)-양성우(좌익수)-송광민(3루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김회성(1루수)-김원석(우익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이동훈(중견수). 선발투수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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