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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랑의 온도'의 주연 서현진과 양세종이 '컬투쇼'를 통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주연인 배우 서현진과 양세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
서현진과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사랑의 온도'로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컬투쇼'가 첫 라디오 출연이라는 양세종은 긴장된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 서현진과 다시 만난 것에 대해 "'낭만닥터' 때와는 느낌이 달랐다. 처음엔 많이 어색했다"고 회상했다.
서현진도"차라리 처음에는 모르는 사이였으면 편했겠다고 생각했다"며 멜로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덧붙였다.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를 "로맨틱코미디인 척 하는 멜로다"라고 설명하면서 "감정적으로 밀당을 하는 게 아니라 요즘 취업도 사랑도 어렵지 않나. '3포 세대'라는 이야기도 많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자꾸 연애에서 비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소개를 이었다.
DJ 컬투는 서현진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컬투는 "피부가 정말 좋다. 티 하나 없다"고 극찬했고, 양세종 역시 "매력이 굉장히 많으시다. 일단 촬영을 할 때 눈을 보고 있으면 그냥 집중이 된다. 정말이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서현진은 겸손하게 "제가 주석을 달자면, 이 친구(양세종)가 굉장히 진지하고 남 칭찬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고 말했고, 양세종은 "진짜다"라고 다시 한 번 얘기했다.
서현진과 양세종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서현진은 양세종과의 실제 나이차이가 7살이 난다고 밝히며 '7세 연하가 실제로 있다면 어떨 것 같냐'는 컬투의 질문에 "사람 따라 다르다. 생긴 것과 다르게 남자다운 매력이 있는 사람이 있지 않나. 얼마만큼 내게 좋아한다고 달려와 주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 "연애한지는 좀 됐다"고 말하며 "커피 한 잔이라도 하기 위해서 매일 만나자고 하기는 한다. 집착하는 것은 아니고, 방목형 스타일이다. 나쁜 남자 스타일은 별로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컬투에게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 칭찬을 들으며 점점 '컬투쇼'에 적응해간 양세종은 과거 체대 입시를 준비하다 연기자로 꿈을 바꾸게 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현진은 바라는 시청률 수치로 "꿈은 꿀 수 있지 않나. 25%다"라며 "순간 시청률이라도 25%가 넘는다면 다시 '컬투쇼'에 나오겠다"고 했다. 컬투는 "다시 나오게 되면 그 때는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고, 서현진도 이에 화답했다.
서현진과 양세종 등이 출연하는 '사랑의 온도'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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