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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TV톡톡] '청춘시대2' 한승연, 최아라 편지의 주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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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청춘시대2' 한승연이 최아라가 가진 편지의 주인일까.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의 모두가 의심스럽다. 조은(최아라 분)이 편지를 빌미로 벨에포크의 새로운 하메로 들어간 상황. 협박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의 주인공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변에서 점점 의심스러운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 특히 정예은(한승연 분)이 과거로 인해 다시 한 번 고통받고 있다.

예은은 과거 데이트폭력의 상처로 혼자서는 집밖에도 나가지 못할 정도였다. 하메들의 도움과 권호창(이유진 분)과의 만남 이후 어느 정도 치료가 되는 듯 했지만, 협박 메시지를 받으면서 다시 위축됐다. 예은이 협박 메시지를 받은데 이어서 호창에게도 예은과 관련된 메시지가 전송됐다. 호창은 예은을 보호하고 그녀를 감싸줬지만, 예은이 가장 먼저 의심한 사람은 호창이었다.

특히 예은의 학교 사물함에 과거 고두영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예은의 얼굴을 지운 낙서와 욕설이 적힌 메시지까지 발견되면서 의문이 더해갔다. 예은 주변의 모두가 용의자였고 의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예은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조은이 하메들에게 편지의 존재를 밝히는 내용이 예고를 통해 공개됐다. 조은이 벨에포크에 가게된 이유로, 예은이 협박받아 벨에포크를 떠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공개되면서 편지의 주인이 누가될지 더욱 궁금해진다.

예은뿐만 아니라 예고편에는 유은재(지우 분) 역시 위협을 당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고, 송지원(박은빈 분)도 기억나지 않는 과거에 힘들어하는 상황. 조은을 벨에포크로 이끈 편지의 주인이 누구일지, 예상대로 예은이 받은 협박메시지가 맞을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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