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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LAD, WSH에 7-0 완승…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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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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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는 95승5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자마자 다시 3연승을 달리며 부진을 떨쳐내는 모습이다. 워싱턴은 89승55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코리 시거와 저스틴 터너, 야시엘 푸이그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우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에드윈 잭슨은 2.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 역시 우드와 다저스 불펜진 공략에 실패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승부는 경기 초반 결정됐다. 다저스는 1회초 터너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에는 푸이그의 솔로 홈런과 체이스 어틀리, 안드레 이디어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뒤, 시거의 스리런 홈런까지 보태며 6-0으로 달아났다.

3회초에도 1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워싱턴 타선을 무득점으로 봉쇄하며 7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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