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종석과 윤균상이 짧은 예고편 속에서도 최강의 달달 케미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연출 나영석)에서는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음 주 등장할 게스트인 배우 이종석의 모습이 예고편에 등장했다. 이종석은 함께 작품을 했던 윤균상에 껌딱지처럼 달라 붙었고, 둘은 최강의 달달 케미를 뽐냈다. 윤균상은 뜨거운 숯불 위에서 요리를 하는 것을 도와주려는 이종석에 “뜨겁다”면서 자신이 대신하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자꾸만 넘어지고 부딪히는 이종석을 살뜰히 챙기기도.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폭풍 케미를 뽐낸 두 배우에 다음 주 방영될 본 회차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설현은 득량도 삼형제와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나눴다. 윤균상은 평소에 쉴 때는 무엇을 하는지 물었고, 설현은 “쉴 때는 집에서 강아지랑 논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긴장하지마”라며 편안하게 대해주고 싶어했고, 에릭은 “섬에 남자 셋만 있는데 편하겠어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서진은 설현이 없을 때 “나는 너무 애가 괜찮더라고 그 어린 나이에 사실 보통 뭐라도 막 하려고 그러잖아 설현이는 그런 게 없으니까 너무 예쁘더라고”라며 설현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설현은 다음 날 화장을 못해서 어떡하냐는 이서진에 “망하는 거죠 뭐”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의 까만 피부에 대해 “옛날에는 여자는 하얗고 마르고 넌 하얘야 한다 살을 빼라 마르게 빼라 그랬었는데. 그런데 결국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건 까맣고 건강한 저더라고요”라고 소신을 밝혔다. 설현은 (촬영일 기준)곧 개봉하는 ‘살인자의 기억법’에 시사회에 초대하면 와줄 것인지 물었고, “그런데 만약에 이제훈 선배님 영화랑 겹치면 어떻게 해요?”라며 순진무구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서진은 “나는 쿨의 이재훈밖에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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