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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자기관리 안일했다" '권상우♥'손태영, 44세 스킨 케어 일상 공개('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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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손태영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배우 손태영은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딸이랑 방 정리하다가 화난 손태영 (feat.드디어 미국 온 남편 권상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손태영은 딸 리호에게 "방 정리 다 했어?"라며 "어제 엄마가 빨았던 이불 갖고 와"라고 말했다. 이에 리호는 침대 정리를 시작했는데, 하얀 이불에 또 다시 얼룩이 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태영은 "내가 빨았는데 왜 이런 거지 또? 또 매니큐어?"라며 추궁했다.

딸 리호는 "그 캔디 있지. 모르고.."라고 해명했고, 손태영은 "엄마가 침대에서 그거 먹지 말라고 했지"라고 꾸중을 했다. 이어 리호는 손태영의 말에 따라 이불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눈길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손태영은 라이딩을 마치고 지인에게 소개받은 스킨케어 샵을 방문하기로 했다. 손태영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등이랑 얼굴만 하신다. 얼굴은 부드러운 경락 스타일이고 등은 기계로 풀어주신다"며 "갔다 오면 어깨 등 뭉친 데가 많이 풀린다"고 밝혔다.

케어를 마친 손태영은 "제가 44세잖나. 그런데 걱정이 된다. 홈케어는 지금도 열심히 잘하고 있다. 그런데 한번씩 등이나 어깨가 아플 때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요즘 어린 친구들도 너무 자기 관리 열심히 한다. 저는 직업도 그런데 너무 안일했나 생각이 들면서 해야겠다 싶었다. 나이도 40대 중반이니까"라고 설명했다.

남편 권상우가 미국에 온 뒤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들 가족은 고양이 벨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며 화목함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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