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푸드트럭' 백종원 매직 또 통했다…차오루도 완판 성공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푸드트럭' 백종원 매직이 수원 편에서도 통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지동교 푸드 트레일러 편의 색다른 그랜드 오픈 미션이 펼쳐졌다. 차오루의 전병을 비롯해 돼지 스테이크, 대만 감자, 파스타 트레일러 사장들은 백종원의 백백 프로젝트 미션을 받았다.

이날 백종원은 "많이 파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정말 맛있고 제대로 된 음식을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에도 백종원이 사장 개개인에게 전해준 솔루션이 2차 솔루션 후 첫 장사 때 잘 나타났다. 많은 손님들 앞에서도 친절하고 맛있게 응대한 것.

그랜드 오픈 하루 전, 백종원은 연구실로 네 명의 사장들을 소집했다. 꿈의 매출 100만 원에 도전하자는 것. 사장들은 놀랐으나 백종원은 "200인분 이상을 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오루의 전병은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100인분으로 조정했다.

백백 프로젝트 당일, 백종원은 실시간으로 사장들의 장사를 지켜봤다. 백종원은 "음식을 만드는 순서 만큼 동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솔루션 적용 부분을 살펴봤다.

차오루는 백종원의 조언대로 소스를 미리 섞어서 만들어왔고, 손님들에게도 먼저 대화를 거는 친화력을 과시했다. 백종원은 이를 지켜보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대만감자 사장은 튀김솥을 늘리고 토핑을 구분해 잘 보이게 담았으며 손님들 앞에서 감자 셰이킹 퍼포먼스를 펼쳤다. 덕분에 백X백 프로젝트 달성 전망이 밝았다.

파스타 사장은 크림 스파게티 농도를 조절하지 못했다는 돌발 상황을 맞아 판매 중단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백종원은 이를 직접 먹어보고 사장을 칭찬했다.

돼지 스테이크 사장은 손님 응대 능력에 관해 백종원으로부터 칭찬 받았다. 백종원은 "100만 원 매출보다 중요한 건 손님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첫 완판집이 된 파스타 사장은 눈물을 흘렸다. 차오루는 미션 종료 20분 전 100인분을 판매했다. 돼지 스테이크와 대만감자 집도 매출 대폭 상승이란 성과를 이뤘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