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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수요미식회` 먹어도 안쪄요 `베트남 쌀국수`.."인생 쌀국수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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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베트남 음식으로 수요일을 물들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가수 백지영과 배우 조현재, 가수 유재환이 출연해 베트남 음식을 주제로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수요미식회’를 즐겨 본다는 백지영은 “다시보기로라도 본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애정을 돋보였고, 조현재 역시 요리를 잘한다며 “저는 묵은지 고등어찜 같은 것을 해 먹는다. 어머니께 요리를 전수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유재환은 “내 인생이 좋은 엔진이라면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게 혼밥이라고 생각한다”며 혼밥에 대한 가치관을 전했다.

매일경제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또한 황교익은 주제인 '베트남 쌀국수'에 대해 “미국식 쌀국수가 먼저 들어왔다가 2000년대 해외여행 인구가 늘어나면서 베트남 현지 쌀국수를 먹고 온 사람들이 현지 식을 찾게 됐고 본토 방식의 쌀국수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베트남 지역별로 맛이 조금 다르다. 북부 쪽은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고 남부는 숙주를 많이 넣는다. 맛이 풍부하다”고 기원을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황교익은 "베트남 쌀국수 24시간 하는 곳에서 해장으로 먹는 분들이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백지영은 "매일 삼시세끼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하나가 쌀국수"라고 밝히며 쌀국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유재환은 "쌀국수는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만든 면이라 속이 편하다"고 말했고, 조현재 역시 "쌀국수는 먹으면 속이 편하다"며 예찬했다.

또한 이날 베트남 음식 중 분짜, 분보후에, 반미, 월남쌈, 짜조 등 다양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며 그 맛에 대한 평가가 그려졌다.

한편 이날 숯불의 향과 새콤달콤 소스를 섞은 '분짜'부터 빨간 국물의 쌀국수 '분보후에', 바삭한 식감의 '반미'가 소개돼 입맛을 돋구기도 했다.

특히 쌀국수와 반쎄오를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 음식점으로, 현지의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진짜 반쎄오를 맛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 번째와 세 번째 음식점은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소개돼 호평이 그려졌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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