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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LG 양상문 감독 "열렬한 양 팀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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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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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를 마감한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LG는 2연패를 마감했고, 롯데는 3연승 문턱에서 멈췄다.

선발 데이비드 허프는 7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3안타를 때려낸 안익훈과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작렬시킨 4번타자 김재율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양 팀 모두 좋은 투수들이라 많은 점수를 내진 못할 거라 예상했는데, 허프가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김재율의 결정적인 2타점과 진해수의 병살타 유도 투구로 어려웠지만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가장 뜨거운 양 팀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 보여 기쁘다. 주말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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