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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아이유 밖에 모르는 바보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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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미국에서 돌아온 아이유를 격하게 환영했다.

1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오픈 12일차를 맞이한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잠시 미국을 방문 중인 아이유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민박집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순은 아이유의 빈자리를 느끼며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이상순은 한 손님의 도움을 받아 조식으로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를 준비했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이효리와 마당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부부는 동생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미국으로 떠난 아이유를 그리워했다. 이효리는 "지은이가 미국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지은이가 새벽에 도착한 것 같더라"며 아이유를 걱정했다. 이상순은 미국에 있는 아이유에게 제주도의 아침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고, 현지에서 사진을 확인한 아이유는 제주도의 푸른 하늘을 그리워했다.

이효리는 경찰 손님들에게 호신술을 배웠다. 자신감이 생긴 이효리는 곧장 이상순에게 달려가 조금 전 배운 기술을 실행했지만, 이상순은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효리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다.

미국에 도착한 아이유는 영상으로 소식을 전해왔다. 아이유는 동생의 졸업식 참석을 앞두고 한껏 단장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고, "오랜만에 빨간 립스틱도 바르고 치마를 입었다. 이곳 하늘도 파랗지만, 제주도 하늘보다는 예쁘지 않은 것 같다. 저는 동생 졸업식에 가는 길인데, 효리 언니와 사장님은 뭐하고 계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집을 정돈하고 새로운 손님을 맞이했다. 경찰 손님들이 남기고 간 비빔면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이효리는 밀린 설거지를 하며 "지은이가 없으니까 설거지가 쌓인다"며 아이유의 부재를 느꼈고, 두 사람은 유수암 마을을 산책하면서도 "지은이가 되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느낌이다"라며 아이유를 그리워했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낸 아이유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계속 제주도 생각이 났다. 꿈에서도 나왔다. 오늘 새로운 손님들이 오셨을텐데, 어떤 손님들이 오셨을지 궁금하다. 얼른 서울에 도착해서 언니와 사장님께 연락을 하겠다"며 소식을 전했다.

다음 날 저녁,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손님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미국에 갔던 아이유는 양손에 선물을 가득 들고 제주도에 돌아왔고, 부부와 손님들은 민박집에 도착한 아이유를 환영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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