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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포토] 뚝심골퍼 장수연 '쏟아지는 메이저급 물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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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골프in=가평, 박태성기자] 10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ㅣ6,538야드)에서 2017 KLPGA 투어 시즌 스물세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수그룹 제39회 KLPGA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최종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장수연(23.롯데)이 19언더파 269타(67-69-69-64)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을 이뤘다. 장수연이 동료선수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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