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연정훈 "한가인 애칭은 미미, 딸은 미니, 나는 미키"

연정훈이 한가인에 대해 말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정훈은 10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국민남편' 이미지에 대한 한가인의 반응에 대해 "사람이 욕심이 끝이 없듯이 더 잘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가장 예뻐 보일 때를 묻자 연정훈은 "아기를 안고 몰두해서 뭘 할 때 엄마 티가 너무 난다"고 말했다. 그는 한가인과 여전히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며 "요즘에는 아기 때문에 미키와 미미다. 딸은 미니다"고 밝혔다.

한가인의 단점이 있는지 묻자 그는 고민하더니 "너무 완벽주의다. 성격이 급해져서 덜렁거린다. 잘 하려고 하다 보면 놓치는 게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