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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추격 솔로포를 터뜨렸다.
최형우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형우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중월 1점 아치를 그리며 1-3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최형우 시즌 26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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