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사리오, 10일 NC전 선발 라인업 복귀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로사리오는 10일 대전 NC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한다. 허벅지 근육통으로 지난 8~9일 광주 KIA전과 대전 NC전 선발에서 제외됐던 로사리오는 전날 NC전에 교체로 출장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로사리오는 올해 109경기에서 타율 3할4푼1리 142안타 34홈런 100타점 95득점 OPS 1.068로 한화 중심타선을 지키고 있다. 9일 NC전에도 대타로 나와 좌측 2루타를 터뜨린 뒤 득점까지 올렸다.

한화는 이날 NC 좌완 선발 구창모를 맞아 오선진(3루수) 이동훈(중견수) 송광민(3루수) 로사리오(1루수) 최진행(지명타자) 이성열(좌익수) 김원석(우익수) 최재훈(포수) 정경운(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양성우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빠졌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