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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컨디션 주춤' 김선빈 선발 제외, 최원준 유격수…서동욱 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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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리딩히터 김선빈이 고질적인 발목과 허리 문제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김기태 KIA 감독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팀간 16차전에 앞서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유격수 김선빈이 발목과 허리 등 컨디션이 여의치 않아 빠지고 최원준이 대신 유격수로 나선다. 최근 타격 컨디션이 흔들리는 이범호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선발라인업에 따르면 김주찬(1루수)과 최원준이 테이블세터진을 맡고 버나디나(우익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이 중심타선을 이룬다. 안치홍이 6번 2루수로 나서고 서동욱(3루수) 김민식(포수) 김호령(중견수)이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언더핸드 우규민을 감안해 언더핸드에 약한 이범호 대신 좌타자 서동욱을 내세웠다. 김선빈고 이범호는 경기 상황에 따라 도중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태 감독은 "선빈이는 어제도 허리가 아파 출전이 힘들었는데 본인이 출전했다. 오늘은 발목까지 여의치 않아 뺐다. 오후 4시쯤(경기 후반) 컨디션을 찾으면 출전시킬 수 있다"라고 말해 대타로 기용할 방침을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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