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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뉴욕 양키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0.264에서 0.262로 소폭 하락했다.
0-0이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타격에 성공했으나 3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8회말 2사에서는 바뀐 투수 데이비드 로버슨에게 2루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하년 텍사스는 1-3으로 역전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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