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는 9일(현지시간)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후반 12분 역전 골을 터뜨렸다. 스토크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깬 뒤 첫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재빠르게 2차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루카쿠의 4호 골. 대니 웰백(아스널), 알바로 모라타(첼시), 제임스 바디(레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가브리엘 헤수스(맨체스터 시티·이상 3골) 등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다. 루카쿠는 올 시즌 치른 4경기에서 레스터전을 제외하고 모두 골 맛을 봤다.
로멜루 루카쿠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루카쿠의 역전 골에도 맨유는 후반 18분 에릭 막심 추포 모팅에게 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올 시즌 첫 무승이다. 맨유는 리그 1위를 지켰으나 맨시티, 첼시 등의 추격을 받았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