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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세리에 리뷰] '디발라 쐐기골' 유벤투스, 키에보에 3-0 승...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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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유벤투스가 안방에서 키에보베로나를 꺾고 개막 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에보와의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서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만주키치, 이과인, 더글라스 코스타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주도했다. 이에 맞서 키에보는 인글레세와 푸치아렐리를 투톱으로 배치해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유벤투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테마이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면서 선취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유벤투스가 주도권을 잡고 키에보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전반 37분 마투이디의 슈팅이 빗나갔고, 키에보도 전반 43분 푸치아렐 리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유벤투스는 후반 9분 더글라스 코스타를 빼고 디발라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변화를 가져간 유벤투스는 4분 뒤 이과인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두 골 차로 달아났다. 경기 막바지까지 유벤투스가 흐름을 주도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38분 디발라가 수비수 사이를 뚫고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3-0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유벤투스 (3): 헤테마이(전반 17분 자책골) 이과인(후반 13분) 디발라(후반 38분)

키에보베로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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