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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유스케' 이기광, 8년 만에 솔로…댄싱슈즈 신고 매력 발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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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전보라 기자] 프라이머리X샘 김X에스나와 이기광, 신현희와 김루트, 이규호(Kyo)가 가지각색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8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이기광이 신곡 'What You Like'를 선보였다.

첫 번째 게스트는 프라이머리X샘 김X에스나였다. 세 사람은 세련된 사운드의 '자니', '씨스루', 신곡 '~42'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프라이머리는 유희열이 자신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박스에 대해 묻자, "박스는 작품하는 아티스트 분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8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이기광이 출연했다. 이기광은 AJ부터 비스트, 하이라이트, 솔로 이기광까지 4번째로 데뷔한 이력을 뽐냈다.

이날 제작진은 데뷔 당시 댄싱슈즈를 불렀던 AJ 영상을 공개했다. 이기광 또 댄스의 귀재답게 만능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비 'Rainism', 엑소 '으르렁', AJ '댄싱슈즈', 토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김연자 '아모르 파티'에 맞춰 춤을 춘 이기광은 특유의 골반춤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기광은 타이틀곡 ‘왓 유 라이크(What You Like)’를 선보여 무대를 압도했다.

세번째 게스트는 '오빠야'라는 노래로 전국의 오빠들을 설레게 한 신현희와 김루트였다. 신현희는 개인기로 뱃고동 소리, 아쟁 소리, 마이클 잭슨 흉내를 내 MC 유희열과 관객들을 당황하게 했다.

신현희는 가장 몰입이 잘 되는 곡으로 '홍대 부르스'를 꼽았다. 홍대블루스는 막상 홍대에 도착하고 난 뒤 신현희와 김루트가 느꼈던 불안감을 담은 곡. 신현희는 수줍은 모습을 지운 채 진지하게 홍대 부르스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신현희와 김루트는 신곡 '같이 같이'를 부르며 직접 짠 안무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 이규호(Kyo)가 출연해 몰린, 시냇물을 불렀다. 유희열은 이규호(Kyo)를 93년 유재하 가요제 동상을 시작으로 대중가요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규호(Kyo)는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미친 뮤지션으로 유재하, 조동희, 故조동진을 꼽았다. 이규호(Kyo)는 '행복한 사람', '제비꽃'을 특히 좋아했다면서, 故조동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제비꽃'을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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