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이상해’ 이준♥정소민, 결혼 결심했다 “평생 24시간 풀대기”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준과 정소민이 결혼을 결심했다.

27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는 이미영(정소민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안중희(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라영(류화영 분)의 취직으로 가족들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때마침 안중희에게 연락을 받은 이미영은 옥상으로 오라는 문자메시지에 얼른 달려나갔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쁜 이미영에게 안중희는 내일 기사가 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걱정이 가득한 이미영에게 안중희가 내민 종이에는 그녀와의 공개 열애를 인정하는 기사가 있었다. 놀라는 안중희에게 아직 섣부를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결혼한다면 그 상대는 이미영밖에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미영은 이제 막 떠오르는 안중희를 걱정하며 기사를 내지말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영은 안중희의 반지를 받아들였다. 결혼 기사는 한 달 전에 내자는 것. 두 사람의 달달한 무드가 무르익어 가던 타이밍에 나타난 형제들은 분위기를 깨버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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