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 '내 남자의 비밀' 캐스팅…'이름 없는 여자' 후속 방송

강세정 '내 남자의 비밀'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배우 강세정이 '내 남자의 비밀'에 캐스팅 됐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특히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의 굴레와 더불어 따뜻한 가족애가 넘쳐나는 진정한 가족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강세정은 싹싹하고 씩씩한 성격을 지닌 기서라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녀가 연기하게 될 기서라는 남다른 성실함과 생활력까지 갖춘 것은 물론, 자신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긍정의 아이콘으로 강세정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한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강세정은 그동안 드라마 '보석비빔밥', '자체발광 그녀', '천사의 선택', '무정도시', '결혼의 여신', '정도전', 영화 '너는 펫', '그녀의 13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탁월한 연기력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대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중국 후난위성 TV ‘무신 조자룡’에서 출연, 다방면에서 재능이 뛰어나고 강한 성격을 지닌 여장부로 결단력과 상황 판단 능력을 갖춘 지략가 손부인 역으로 열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어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또 다른 매력에 대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세정의 출연 확정 소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내 남자의 비밀'은 '이름 없는 여자'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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