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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26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공 97개를 던지면서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2패)과 함께 통산 99승을 요건을 갖췄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87에서 3.76으로 내렸다.
송승준은 6회까지 투구 수가 73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경기 내내 여유 있게 버텼다.
주자를 내보냈을 땐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5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 위기를 맞았을 땐 최재훈의 강습 타구를 잡아 유격수 병살타로 만들어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실점하지 않은 송승준은 7회 최진행에게 일격을 맞아 2점을 줬다. 2사 3루에서 최진행에게 초구에 던진 시속 141km 패스트볼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송승준은 최재훈을 볼넷, 정경운을 좌익수 앞 안타로 내보내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정근우를 1루 땅볼로 막아 7회를 책임졌다.
송승준은 8-2로 앞선 8회 이정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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