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축구장의 변신…챌린지의 이색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 2부리그인 챌린지 구단들이 팬심을 잡기 위해 이색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벽화로 채우는가 하면, 골대 뒤에 장터를 열고 있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안양 팬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축구장 내벽에 다양하게 그림을 그립니다.

선수들도 발이 아닌 손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등 축구장 전체를 벽화로 채웁니다.

안양은 시민이 참여한 벽화사업을 최초로 시도하는 등 팬층 확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필운 / 안양시장 / FC안양 구단주
- "지역 특산물과 문화예술 공연 등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축구장이) 종합 힐링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이랜드 골대 뒤에는 경기날 마다 장터가 열립니다.

푸드트럭엔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과 맥주가 가득해 축구 보는 맛을 더욱 살립니다.

▶ 인터뷰 : 김용석 / 서울 필동
- "경기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거 같고, 그래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가 될 거 같아요."

1부리그인 클래식에서는 볼 수 없는 챌린지 구단들만의 이색 도전이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