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24일 만의 트리블A 경기 멀티히트…타율 0.293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24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황재균(30)이 복귀 첫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새크라멘토와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의 경기에 다시 나섰다. 지난달 27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트리플 A 경기에 출전했다. 황재균의 트리플 A 시즌 타율은 0.293이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4회 말에는 2사 2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 말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8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새크라멘토는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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