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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MIN전 5이닝 2실점' LAD 마에다, 시즌 9승…다저스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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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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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타 겐타가 호투를 벌이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마에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해며 시즌 9승(4패)째를 챙겼다.

마에다의 호투와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6-2 승리를 거두며 지난 23일 애틀랜타전부터 4연승 행진을 벌였다.

0-1로 뒤진 4회 말, 선두 타자 코디 벨링저가 중전 안타를 쳤고 도루를 했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작 피더슨의 중전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1-1,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체이스 어틀리의 좌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다저스는 푸이그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1, 2루 찬스. 마에다의 보내기 번트로 2사 2, 3루 상황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다.

4-1로 역전한 다저스는 5회초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적시타를 내줬으나 6회 말, 로간 포사이드와 테일러의 적시타가 잇따라 터지면서 6-2로 달아났다.

선발 마에다가 투구를 마친 이후 6회부터 루이스 아빌란(1이닝 무실점), 조쉬 라빈(3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호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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