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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위하준 '아이해' 후속 '황금빛 내 인생'에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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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희 기자]배우 위하준이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내인생(연출김형석, 극본소현경)’에 전격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여심 공략에 나선다..

26일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배우 위하준이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작인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 캐스팅되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하게 되면서 스타 작가와 감독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여기서 위하준은 남자주인공 최도경의 여동생 ‘최서현’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류재신’역을 맡았다.

극 중 류재신은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했을 정도의 두뇌를 가졌으나, 오천 원짜리 티셔츠에 만 원짜리 청바지만 입어도 런웨이를 걷게 생긴 외모의 소유자다. 깔끔한 이미지덕에 서현의 기사 겸 보디가드로 취직하고, 그녀의 화려한 이중생활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은 채 그녀를 묵묵하게 챙겨주는 모습에서 현의 호감을 사게 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훈훈한 비주얼을 장착하고, 무뚝뚝하면서도 챙길 건 챙기는 츤데레남으로, 일상에선 꼴통 머리의 소유자의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의 어린 우곤역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영화 '커터',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박열'을 비롯 MBC미니시리즈 '굿바이미스터블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하게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한화기업 광고와 KT광고가 화제를 모으며 팬들로부터 ‘불꽃청년’ ‘벚꽃훈남’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여심을 흔드는 배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첫 주연작 영화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한편, 위하준이 출연하는 KBS 2TV ‘황금빛내인생’은 ‘아버지가이상해’ 후속으로 9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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