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웨스트햄, 치차리토와 계약 임박"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멕시코 공격수 치차리토와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 '미러'도 18일 "웨스트햄이 치차리토의 영입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 치차리토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웨스트햄은 검증된 공격수를 원했다. 지난 시즌 11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그 이유를 빈약한 공격력이라 판단했다. 이에 올리비에 지루, 미키 바추아이, 켈레치 이헤아나초 등 EPL 경험을 갖춘 공격수를 찾고 있었다.

이에 치차리토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치차리토는 주전이 아니었음에도 103경기 출전해 37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임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현재 레버쿠젠에서도 득점력을 과시했다.

한편, '미러'에 따르면 웨스트햄이 치차리토를 영입하기 위해 1,3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영국 'BB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